피델리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넘어선 디지털 자산 거래 확장을 계획하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5개에서 7개의 암호화폐를 거래 서비스에 포함하여 자사의 기관 암호화폐 자산 플랫폼을 확장하고자 한다.

뉴욕의 블록FS(Bock FS) 컨퍼런스에서 공개된 이 뉴스는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의 대표 톰 제솝(Tom Jessop)이 내년에 출시될 플랫폼에 어떤 다른 암호화폐가 추가될 것이냐는 물음에 답하면서 나온 것이다.

지난 달, 피델리티는 피델리티 디지털 에셋 서비스라는 분리된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이 회사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위한 커스터디와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솝은 피델리티가 현재 고객 중심 적급법을 취하고 있으며, 13,000곳 이상의 기관 고객들이 시가총액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관심이 있다고 설명했다.

“저는 증권형 토큰에 관해서는, 그 부문이 더 발전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어느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이 엄청난 관심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꼬리를 위한 능력을 기르기 전까지, 5~7위 정도의 주요 암호화폐에 실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델리티는 암호화폐 업계에서 연구개발을 하는데 4~5년을 투자했으며, 암호화폐 자산군과 그 이면의 기술의 잠재력에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제솝은 이를 인터넷의 기하급수적인 파급력에 비교했다.

그는 1년 전에는 엄청난 가격 상승으로 피델리티의 자선 암호화폐 기부금이 7천만 달러에 달했었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자산이 올해는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음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