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케피탈, 12개월 동안 기관투자자 활동 2~3배 증가

암호화폐 자금을 관리하는 기관 암호화폐 대출업체인 제네시스 캐피털(Genesis Capital)은

최근 지난 12개월 동안 제도권 기관 거래량이 2-3배 증가하며

비트코인이 2만 달러에 근접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금까지 대표적인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제도권 투자 기관의 참여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파악했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2월 최저치인 3,200달러를 기록했으며 이후 계속 상승해 최근 오전 12,800달러를 돌파했다.

CNBC는 페이스북의 새로운 암호화폐 리브라가 비트코인의 가격 인상을 견인했을 수도 있지만,

비트코인은 페이스북의 이 같은 발표 이전에 올해 이미 140%나 올랐다고 지적했다.

CNBC는 또한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상승은 터키와 같은 국가 불안정과 미중 무역전쟁,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 때문에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미디어는 비트코인과 금의 잠재적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상관성이 낮고 투자자들은

자신들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려고 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CNBC의 이번 보도에서는 다음 달 열릴 예정인 페이스북의 리브라에대

한 미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가 지켜볼 일이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비트코인의 해시레이트도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는 네트워크가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블록 보상이 12.5 BTC에서

6.25 BTC로 떨어지는 내년의 반감기 도래는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코인프레스

https://www.coinpress.co.kr/2019/06/28/16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