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EO, “비트코인과 리플은 경쟁 관계 아니다”

비트코인(BTC)과 시가총액 기준 3위인 리플(XRP)은 경쟁 관계가 아니다.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포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갈링하우스는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소 또는 디지털 골드(Digital Gold)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고 반면 리플(XRP)은 국경간 법정화폐 송금에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결통화(브릿지 통화, bridge contain)라며 두 개의 주요 암호화폐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와 같이, 갈링하우스는 거래 비용 면에서 비트코인과 리플(XRP)의 차이를 인용하면서

리플은 1센트 정도의 비용으로 거래할 수 있는 반면, 비트코인 거래는

평균 2.30달러 정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리플 CEO는 “그러나 비트코인이 실패하거나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의 경쟁자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갈링하우스는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는 단일 암호화폐는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내며,

“각각의 암호화폐가 자신만의 사용 사례를 만들어내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갈링하우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 나는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다.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소이고

그로인해 사람들이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에는 헛소문이 많다”고

지적하며 업계의 전문가 조차도 이를 구문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최근 리플은 주요 통화 거래 서비스 머니그램(MoneyGram)과 제휴하여 국경을 초월한 결제와

디지털 통화를 이용한 외환거래 서비스를 개발했다. 머니그램(MoneyGram)은 이 협약의 일환으로

리플로부터 최대 5천만 달러의 투자를 끌어냈다.

코인프레스

https://www.coinpress.co.kr/2019/06/24/16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