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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카오스 시대의 도래

벼랑위의당뇨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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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보험금융상품은 선박보험이었다고 전해진다. 이집트 함무라비 법전에는 “선박의 소유자가 항해에 앞서서 그 선박을 담보로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빌리고, 항해 도중에 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손해의 정도에 따라 빚의 전부 또는 일부를 면제받는 대신 무사히 항해를 마친 경우에는 무역 이익금을 나눠 갖는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보험이라는 금융상품이 탄생하기 이전의 경제 모습은 어땠을까? 화폐는 탄생 이후 줄곧 물건을 거래하는 데에만 사용되었다. 국가가 발행하는 화폐로만 거래하다 어느 날 민간의 보험투자 증서가 발행된다. 그런데 보험투자 증서는 화폐인가? 아니면 어디에 쓸 수 있을까? 이 증서로 물건을 교환할 수도 있을까? 

처음 보는 이들은 보험증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기도, 이게 무슨 돈이냐 라고 비판적이기도 했을 것이다. 기존 시장에서는 사용하는 자와 사용을 막으려는 자간 힘 싸움도 일어났을 것이다. 머리 빠른 이들은 이 증서로 화폐를 대신하여 밥도 사 먹을 수 있고, 물건을 살 수도 있으며, 이 증서로 수십수백 배의 수익을 남길 수 있다고 떠들고 다녔을 수도 있다. 

투자금융 증서의 탄생으로 화폐 독점이 깨지면서 전혀 다른 경제 환경이 조성되었을 때의 혼란함이 상상이 간다. 교환 외에 신용과 담보라는 새로운 가치가 화폐에 추가되는 세상에 와있던 우리 조상들은 아마 지금 우리와 같은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 혼란을 머릿속에서 겪었을 것이다.  




데일리코인뉴스

https://www.dailycoinews.com/dailycoinews/article/read.do?articleNo=4339&lan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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