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크립도 MBA가 디지털 토큰발행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크립토 MBA(주임교수 김문수)는 2월 27일(목) 오후 5시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디지털 토큰 발행과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오는 5월 8~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JEJUICC)에서 개최될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첫 사용될 디지털토큰에 대한 연구 및 체계적·성공적 운영을 위한 교류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크립토 MBA는 블록체인·암호화페 및 크립토 경영전략에 특화된 공식 학위과정이다. 암호화폐의 기술적·경제적·경영전략적 관점으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지난 2017년 하반기 김 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를 기획위원으로 영입했다. 이후 5회에 걸친 엑스포 평가보고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된 ‘자체 재정확충, 전시참여와 컨퍼런스, 일반 참관객 확대 등을 위한 마케팅 대책’에 대해 논의한 결과, 지난해 10월 이사회에서 문제점 해소 대안의 일환으로 ‘디지털 토큰 발행사업’을 채택하고, 지난해 10월 주)스마투스와 국제전기차 디지털 토큰 발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크립토 MBA 주임교수는 “토큰 이코노미의 핵심은 보상을 통해 사람의 특정 행동을 강화하는 것으로, MICE 산업은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기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토큰 이코노미 구축은 디지털 MICE 산업의 주목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측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는 전기차와 블록체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컨퍼런스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중 기후변화 대응책의 일환으로 전 세계 전기차 보급 촉진을 위해 각국의 전기차보급협회, 관련 국제기구 및 기관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세계전기차협의회 GEAN (Global EV Association Network)가 창설됐다. 현재 미국, 덴마크, 스위스 프랑스,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30여개 국 전기차협의회, 관련 국제기구(국제전기기술위원회 IEC), 기관 및 단체, 기업, 전문가 등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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