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에서 살면 ‘비트코인’이 531달러에 불과합니다. 채굴자 천국?

그렇다, 그건 사실이다. 베네수엘라는 다양한 자연 명소가 있는 남미의 북쪽 해안에 있는 나라 일뿐만 아니라, 6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한 개의 비트코인을 채굴 할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적어도 이론적으로는.

BTC 채굴 채산성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되지만, 주요한 요인 중 하나는 국가마다 다른 전기 가격이다. 전기 비용이 낮을수록 당연히 수익성은 높아진다.

비트코인 채굴자 파라다이스?

베네수엘라는 세계에서 가장 낮은 전기 요금을 가지고 있다.

킬로와트(kWh) 당 1페니도 안 되는 0.002달러이다. 예를 들어, 미국의 사람들은 kWh 당, 약 12 센트를 지불한다. 유럽에서는 불가리아의 경우 kWh가 9.6 센트이고 덴마크와 독일의 경우 30.5 센트이다.

하지만, 베네수엘라는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채굴자에게 “매우 환영”하지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 채굴자들이 징역형을 선고 받고 감옥에 보내진 것에 대한 다양한 보도가 있었다. 그 중 하나는 2017년에 형사 및 범죄 수사(CICPC)가 11,000 개 이상의 채굴 장비가 있는 비트코인 채굴공장을 해체 한 바 있다.

법의 규칙이 완전히 갖추어지지 않은 한 나라의 부패한 정부 공무원과 보안군을 다룰 수 있는 것은 높은 위험과 높은 보상의 극단적 사례가 된다.

1 BTC의 채굴비용

대부분 국가의 채굴자들은 놀라겠지만, 3,000 달러 수준의 낮은 비트코인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채굴로 수익을 만드는 국가들이 많이 있다.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 트리니다드, 쿠웨이트, 미얀마, 벨로루시 모두가 ~ 2000 달러에 비트코인을 채굴 할 수 있다.

중국, 캐나다, 알바니아, 방글라데시, 이집트, 에티오피아, 인도는 약 3000 ~ 3500 달러로 손익 분기점에 가깝다. 특이점을 고려할 때 세계에서 최악의 채산성은 아니다.

채산성 최하위 한국에서 비트코인 1개를 채굴하는데 26,170달러라는 터무니 없는 비용이 든다. 그 다음은 Niue로 17,566달러가 든다. 2등과 엄청난 차이가.. 아무튼 현재 이 두 나라에서 채굴하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https://coincode.kr/archives/9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