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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개발과정 일부 공개…블록체인 통일 꿈꾸나

반지하의제왕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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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지갑 서비스 버튼 월렛(Button Wallet)이 텔레그램(Telegram)

블록체인 프로젝트 톤(Telegram On Network, TON)의 개발 현황을 알렸다.

버튼 월렛은 톤 플랫폼 안에서 활동하게 될 1기 디앱(DApp)이다.



텔레그램 톤?


텔레그램이 개발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 2018년 1분기 프리세일(Presale)에서만 약 1조 8000억 원을 모아

화제가 됨. 향후 톤 인프라를 통해 그램(Gram)이라는 암호화폐를 발행할 예정. 또한 이번 버튼 월렛의 발언을

통해 톤의 개발 방향성도 드러남. 요지는 이더리움 2.0에 해당하는 샤딩(Sharding)을 도입하면서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 불리는 인터체인(Inter-Chain) 기술을 개발하는 것.

이에 따라 텔레그램의 계획이 예상보다 거대한 것으로 밝혀짐.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CoinTelegraph)에 따르면 톤 네트워크가 10월 31일까지 출시되지 않을 때 프리세일 계약이 무효화 됨. 이를 근거로 업계에서는 늦어도 올 후반기에 톤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


 


샤딩·인터체인…그게 대체 뭐야?


버튼 월렛이 언급한 톤 프로젝트를 보면 이더리움과 코스모스(Cosmos)·폴카닷(Polkadot)을 합쳐놓은 느낌.

비유하자면 이더리움은 MS(Microsoft)의 윈도우와 비슷한 운영체제의 느낌이며,

코스모스·폴카닷은 각각의 독립된 체인을 연결하는 인터넷 개념. 그중 샤딩은 이더리움의 데이터 처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언급된 기술. 데이터가 너무 크면 일일이 내역을 대조하는

블록체인의 특성상 속도가 느려지는데, 샤딩을 이용하면 데이터를 병렬로 나누어 쉽게 읽어 들일 수 있음.

가계부를 기간 구분 없이 쓸 때보다 월별로 나눠서 썼을 때 눈에 더 쉽게 들어오는 원리와 유사.


반면 인터체인은 코스모스·폴카닷 등이 이미 연구 중인 프로젝트.

인터체인을 도입하면 서로 다른 구조로 이루어져있는 체인을 하나의 시스템 안에 연결 가능.

디앱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도 인터체인 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음.  


 


기대되는 효과?


텔레그램은 활성화 유저만 약 2억 명을 보유한 대형 메신저.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한 대형 암호화폐 서비스 구축 가능. 제도권 기업 중 비교적 빠르게 블록체인 시장에 발을

들인 것도 장점. 페이스북(Facebook)의 경우만 해도 블록체인 관련으로 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한 시점이

2018년 중반 무렵. 그러나 텔레그램은 이미 2018년 1분기에 프리세일 완료.


또한 다른 제도권 SNS에 비해 자유도가 높아 플랫폼 참여자가 봇 개발 등 다양한 시도 가능.

이에 따라 암호화폐에 관심있는 투자자 및 개발자가 텔레그램으로 모여드는 상황.

페이스북과는 대조적인 모습. 실제로 암호화폐 전문 분석 기관 다이어(Diar)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평균 연령이 올라가고 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다”며 페이스북의 글로벌코인(Global Coin)이 쉽게 전파되지 않을 것임을 지적. 


Parker’s note: 목적은 좋으나 꿈이 지나치게 원대한 건 아닐까.

인터체인 하나만 하더라도 수많은 개발자들이 몇 년간 매달려 연구 중인 주제인데,

거기에 샤딩과 TVM(Telegram Virtual Machine)도입이라니. 게다가 텔레그램은 별도의 커뮤니티도 없다.

즉, 개발 과정이 오픈소스로 공개되어있지 않다. 평소 텔레그램의 이미지를 생각하면 폐쇄적인 행보.


물론 텔레그램 내에 천재적인 개발자가 있어 집단지성을 뛰어넘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하지만,

그마저도 아직은 의구심이 든다. 버튼 월렛이 언급한 톤 프로젝트만 보면 코스모스·폴카닷과 도대체 어떤 게

다른지 알 수 없기 때문. 추후에 텔레그램 측에서 직접 개발 상황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의문이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3분기 무렵 폴카닷이 제네시스 블록(Genesis Block)을 생성한다고 하는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제도권과 비제도권의 프로젝트 경쟁도 눈여겨봐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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