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글로벌 경기 둔화 속 안전 투자처되나
쾌변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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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5 15:33
비트코인, 글로벌 경기 둔화 속 안전 투자처되나
세계 경제가 성장 속도를 점차 늦추는 가운데 기존 안전자산의 대안으로 비트코인이 부상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이코노타임즈가 보도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1400달러/mt를 돌파했다. 하지만 낮은 채권 수익률, 소프트달러, 지정학적 긴장, 무역 갈등, 세계 성장세 둔화 등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금 시장은 여전히 요동치고 있다. 약간의 주식 매도 흐름이 있었지만, 금, 엔화, 국채 등 안전자산마저 약세를 보이며 팔려나갔다.
현재 전 세계는 무역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심화되고 긴장이 고조되면서, 취약해진 세계 경제 구조에 대한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 비트코인은 금과 함께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면서 반등을 시작, 상승 국면에 접어들었다.
주식 시장은 올해 신고점을 향하고 있지만, 증권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 상황이 2015년-16년 주기 종료 시점이 아닌 중간 시점의 조정 상황과 비슷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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