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최근 나흘간 31% 급등

이더리움, 이오스와 경쟁하고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 중 하나인 트론이 최근 4일 동안 

30% 이상 급등하며 카르다노 에이다와 스텔라루멘스를 제치고 시가총액 10위에 재진입했다.

CCN은 트론 랠리와 관련해 "트론의 최근 급등세가 다른 알트코인들의 상승 추세와 비슷한 것처럼

 보이지만 최근 4일 동안의 경우는 다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난 주 트론 시장은 낙관적인 전망을 가능하게 하는 이벤트들로 가득 찼다. 

먼저, 트론 재단은 '프로토콜 데이터 검증 기능이 추가되고 보다 경량화 된 인터널 이벤트 서버를

 도입하기 위해 이달 내 업그레이드 된 오디세이(Odyssey) 3.6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트론의 블록체인이 경쟁사인 이더리움, 이오스보다 더 많은 일일 거래량을 

기록하며 '분산형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의 성장을 알렸다.

여기에 더해 최근 비트코인이 11,000달러 선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되돌림의 가능성을 보이자

 긍정적 펀더멘털을 보이고 있는 트론이 헷징(위험회피)에 이상적인 자산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저스틴 선 트론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는 이달 초 워런 버핏과의 자선 오찬 경매에서

 역대 최고가인 456만 달러로 낙찰에 성공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25일(미국 동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7명의 초대 손님과 함께 워런 버핏과 오찬 행사를 갖을 예정이다.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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