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금융청, 암호화폐 금융상품 수준 규제…투자자 보호 강화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일본 금융당국이 암호화폐를 규제하는 근거 법령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를 금융상품으로 규정해 투자자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일본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금융청(FSA)은 현재 암호화폐 규제의 기반이 되는 법적 근거를 기존 자금결제서비스법(PSA) 대신에 금융상품거래법(FIEA)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렇게 될 경우 일본 내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금융상품거래법 규정에 따라 개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