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팔이 밝히는 비트코인이 꺼려지는 이유
(뉴욕=한만성 특파원) 온라인 결제 서비스 업체 페이팔(PayPal)은 가상화폐 결제에 가장 개방적인 기존 핀테크 업체로 꼽힌다. 페이팔은 지난 2014년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했던 최초의 기업 중 하나다. 그러나 존 레이니 페이팔 최고재무책임자(CFO)는 1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 결제 서비스를 제공했을 때 한 가지 문제점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오르내림의 폭이 심한 가상화폐로 결제하면 가맹점주가 고정된 가격에 판매하는 상품의 수입률도 변하기 때문이다. 레이니 CFO는 페이팔 결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