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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 이자 지급은 루머…추후 스테이킹풀 위임으로 보상

M 우진아윤아빠 0 0

암호화폐 에이다(ADA)의 지분증명방식(POS) 이자 지급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카르다노·에이다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 IOHK(Input Output Hong Kong)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코인데스크코리아를 만나 “에이다 이자 지급은 루머”라며 “에이다 보유시 이자 지급을 주장하는 곳은 스캠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카르다노 개발 로드맵에 따르면 에이다를 스테이킹풀(staking pool)에 위임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오픈 우로보로스 위임(OPEN OUROBOROS DELEGATION)’과 ‘쉘리(Shelley)’ 프로젝트 완료 이후 이자(interest)가 아닌 지분증명방식(POS) 위임 보상(reward)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월 에이다 전용 지갑인 ‘다이달로스(Daedalus)’ 등장 이후 다이달루스 지갑에 보관 중인 에이다의 경우 수량에 따라 이자를 지급한다는 루머가 퍼졌다. 여기에 올해 3월부터 연이자 지급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소문이 더해지면서 사실유무에 대한 논란이 커졌다. 특히 ‘모치즈키(Mochizuki)’라는 일본의 카르다노·에이다 스테이킹풀 업체가 ‘에이다 이자 계산기’라는 이름의 웹페이지를 개설했으며, 다이달루스 지갑에 에이다를 보관할 경우 1~2년차에는 9.13%, 3년차는 6.28%, 4년차 4.57% 등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소문이 사실인 것처럼 확산됐다.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카르다노를 기반으로 개발된 암호화폐 에이다는 작업증명방식(POW)을 적용한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과 달리 POS를 적용했다. POW와 POS는 암호화폐 채굴을 위한 방법 중 하나다. 먼저, POW는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 등의 하드웨어(HW)를 이용한 해쉬값 연산 과정을 통해 블록생성에 기여한다. 즉, POW에서 채굴은 연산을 통한 블록생성 기여분을 코인으로 보상받는 것이다. POS는 POW와 달리 직접 연산 방식으로 블록생성을 하지 않고 특정 코인을 보유하는 것으로 블록체인 네트워크 노드 역할을 맡게된다. 결국 POS에서 채굴은 전용 암호화폐 지갑이나 스테이킹풀 등에 코인을 보관하는 방식으로 블록생성 기여에 따른 보상이 이뤄진다.

스테이킹풀은 POS에서 사용자들의 코인을 통합해 노드 역할을 하는 대형 그룹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POW에서 채굴을 진행하는 대규모 그룹 ‘마이닝풀(miningpool)’과 유사한 개념이다. POW에서는 마이닝풀에 다수가 모여 연산을 통한 보상을 얻게되며, POS에서는 스테이킹풀에 다수가 모여 노드 역할을 함으로써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여에 따른 보상을 받는다.

찰스 호스킨슨은 국내외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에이다 POS에 따른 이자 지급 소문에 대해 “에이다를 지갑에 보관하는 것만으로는 이자 지급되지 않는다”라며 “에이다 이자 지급은 명백한 루머이며, 스캠(사기)의 가능성이 높은만큼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찰스 호스킨슨이 언급한 ‘에이다 지갑 보관’은 에이다 전용 지갑인 다이달로스에 에이다를 전송해 보관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이다를 둘러싼 논란의 핵심은 코인을 다이달로스 지갑에 보관하는 것만으로 POS 노드 역할 참여에 따른 이자 지급 가능 여부다.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 에이다 이자 지급 논란이 발생하면서 에이다를 취급하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네스트와 업비트 등에서는 지갑주소 공개 및 외부 지갑간 이체를 허용했다.

찰스 호스킨슨의 단언처럼 다이달로스 지갑에 에이다를 보관하는 것으로는 현재 아무런 이자나 보상을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카르다노 개발 백서 및 로드맵에 따르면 에이다를 스테이킹풀에 위임하는 방식으로 추후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카르다노 블록체인 개발 단계 부분은 테스트넷, 부트스트랩, 리워드(보상) 등 크게 3단계로 나뉜다. 테스트넷 단계는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정상적인 동작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부트스트랩 단계는 현재의 카르다노·에이다 블록체인 상태로, 에이다를 통해 카르다노 생태계 확장과 POS 적용으로 인한 보상 준비 작업을 진행한다. 끝으로 리워드 단계는 카르다노·에이다의 최종 형태로, 스테이킹풀에 에이다를 위임함으로써 POS 참여에 따른 보상이 이뤄진다. 현재 보상을 위한 오픈 우로보로스 위임 프로젝트는 75%가 완료된 상태이며, 쉘리 프로젝트는 올 2분기~3분기 중 테스트넷을 시작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공개된 오픈 우로보로스 위임과 쉘리 프로젝트 세부 내용에 따르면 카르다노·에이다는 POS 방식의 블록체인이지만 에이다를 지갑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는 POS을 위한 블록체인 네트워크 운영에 기여를 했다고 보기 어렵다. 대신 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카르다노·에이다 전용 지갑인 다이달루스를 통해 개인이 보유한 에이다를 직접 특정 스테이킹풀에 위임하는 방식으로 POS 기여가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해 스테이킹풀에 위임하는 방식으로 카르다노 블록체인 노드(node) 유지가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위임한 비율에 따라 개인들에게 보상이 이뤄진다.

 

[기사내용보기] https://www.coindeskkorea.com/ada-%EC%9D%B4%EC%9E%90-%EC%A7%80%EA%B8%89%EC%9D%80-%EB%A3%A8%EB%A8%B8-%EC%B6%94%ED%9B%84-%EC%8A%A4%ED%85%8C%EC%9D%B4%ED%82%B9%ED%92%80-%EC%9C%84%EC%9E%84%EC%9C%BC%EB%A1%9C-%EB%B3%B4%EC%8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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