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SV 상승 랠리…"특별한 이유 없어"

비트코인SV는 최근 비트코인 백서 저작권 및 블록체인 용량 논쟁, 중국발 가짜 뉴스 및 바이낸스 재상장 등

잇따른 이슈로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했다. 다만 조정시 하락폭 보다 상승폭이 훨씬 컸다.

실제 BSV는 지난 23일 동안 최대 260% 이상 증가했으며,

조정을 거친 후에도 현재까지 상승률은 160% 이상이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은 "이날 비트코인SV 가격 상승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

굳이 상승 원인을 찾자면, BSV 진영의 수장 크레이그 라이트(Craig Wright) 박사가 지난달 30일

캐나다에서 진행된 코인긱(coingeek) 토론토에서 스스로를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소개하며, 사토시를 사칭하는 이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또 비트코인SV 프로젝트의 주요 지지자인 캘빈 아이어(Calvin Ayre) 코인긱 창업자가

지난달 29일 캐나다 BNN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SV가 결국 시장에 있는

다른 모든 암호화폐를 흡수(absorb)할 것"이라고 주장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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