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과 업비트, 비트코인 거래량 석권

한국이 4월의 비트코인 투자를 완전히 제어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CryptoCompare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4월은 전세계의 다른 어느 국가들보다 

유독 한국 거래소가 비트코인에 대한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런던에 본사를 둔 데이터 분석 회사인 CryptoCompare는 2019년 4월 한국의 거래소인 빗썸이

 160억달러가 넘는 거래대금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빗썸의 라이벌로 여겨지는 업비트가 피아트 기반 거래소로는 75억달러라는

 자금으로 두번째로 높게 기록되었다. 그 뒤를 이어 미국기반의 Coinbase, Gemini, Kraken 거래소가

 각각 1~50억 달러 규모의 거래대금이 나타났다.

빗썸과 업비트 모두 올해 2월과 3월에 월별 현금 거래량이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특히 4월 2일에 

큰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을 미루어 볼때 상당한 양의 비트코인을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를 투자를 위해선 개인이 NH은행에서 1인 1계좌만을 허락하는 조건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특히, 4월과 5월의 비트코인 상승과 암호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과 황소시장의

 진입이라는 호재로 인해 NH은행에서의 신규 계좌 등록이 증가했다고 한국경제가 관련 기사를 다루었다.

하지만 한국의 이런 비트코인 투자 영역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시장의 가장 큰 자본력은 

현재 미국인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투자된 기축통화로는 달러가 거래량의 60%를 차지했으며,

 그뒤로 유로, 엔, 원화순이였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의 거래소들이 달러화된 비트코인의 대부분을 소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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